기존 던전 리뉴얼 및 신규 던전 추가...새로운 아이템 파밍 기회

[게임플] 모든 유저에게 새로운 성장의 길이 열렸다.

엔씨소프트에서 서비스 중인 MMORPG '블레이드&소울2'가 두 번째 1주년 업데이트를 게임 내 도입했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던전’이다. 기존 파괴된 각성의 미궁, 잊혀진 낙원의 미궁, 파괴된 각성의 미궁(심층)이 파괴된 미궁이라는 이름으로 통합됐다. 이는 유저들의 평균 레벨이 상승함에 따라 도태된 던전을 합친 것이다.

이용 시간도 주간 단위로 변경됨에 따라 심연의 틈이나 수련의 폐허, 황금의 숲길의 시간을 모두 소모한 상황에서 이용할 수 있는 던전이 됐다.

심연의 틈에 상위 사냥터 ‘심층’이 새롭게 추가됐다. 심층은 기존 심연의 틈과 이용 시간을 공유하며, 신규 장비 ‘부식된 잊혀진 영웅 무기’와 제작 재료, 호신부 등을 획득할 수 있다.

부식된 잊혀진 영웅 무기는 기존 잊혀진 영웅 무기를 요구하는 장비도감을 대체할 수 있는 장비다. 장비도감에만 등록할 수 있는 용도로 사용되기 때문에 아무런 능력치가 존재하지 않고 강화만 가능하다.

심연의 틈 심층 2층에서 만나 수 있는 신규 보스 ‘돌아온 낙원신 낙원대성’도 추가됐다. 해당 보스는 처치 시 신규 보패를 비롯한 다양한 영웅 등급 아이템을 떨어뜨린다.

시련 던전에 신규 난이도 ‘영웅’이 추가된다. 영웅 난이도는 65레벨 이상부터 도전 가능하다. 클리어 시 신규 보패와 여러 아이템이 지급되므로 조건만 충족한다면 도전하는 걸 추천한다.

결국 이번 업데이트는 신규/복귀 유저들에게 성장의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주면서, 기존 유저들에게 도전의 재미를 선사해 모두를 만족시키기 위한 노력이 엿보였다. 3차 업데이트에선 어떠한 변화가 일어날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

정준혁 기자
아직 부족함이 많지만, 게임을 좋아하는 열정으로 열심히 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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