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인 업데이트와 유튜브 영상 제공 등 서비스 기반 다져나가

[게임플] 위메이드의 대표 MMORPG ‘미르M’이 서비스를 진행한지 한 달을 넘기며 순조로운 항해를 이어가고 있다.

미르M은 2000년대 초 인기를 끌었던 MMORPG ‘미르의 전설2’를 계승한 신작이다. 8방향 그리드와 타일 이동 방식 등 원작 요소를 살려 향수를 불러일으키면서 최신 트렌드에 맞는 시스템을 도입해 새로운 재미를 더했다.

이처럼 미르M이 안정적인 성적을 보여준 한 달 동안의 행보 중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매주 진행하는 업데이트와 지속적인 소통 두 가지다.

미르M은 정식 출시 이후 일주일마다 정기 점검을 실시해 게임 내 발생하는 문제점들을 수정하고, 신규 콘텐츠를 선보이는 등 게임의 재미를 높이는 일에 소홀히 하지 않았다.

지속적인 업데이트에 많은 기여를 한 것은 이용자들의 의견이다. 이용자들은 미르M이 공개 테스트를 진행할 때부터 서비스가 진행되고 있는 현재까지 게임을 플레이하며 다양한 의견을 커뮤니티에서 표출해왔다.

개발진들은 이용자들의 의견들을 최대한 수용해 업데이트에 반영했다. 대표적으로 직업 밸런스와 영물 보감, 문파 개선 등이 있다.

한 달 남짓한 시간 동안 많은 변화를 맞은 만큼, 위메이드는 공식 유튜브를 통해 개발자 코멘터리, 천리전음 등 다양한 영상을 업로드해 추후 업데이트될 내용을 미리 안내하는 영상을 선보이기도 했다.

그 결과 미르M은 현재까지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TOP 10에 머무르면서 이용자들 사이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상태다. 앞으로도 미르M이 지금과 같은 서비스를 유지하며 장기 서비스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미르M은 25일 저녁 인플루언서 난닝구와 윤태진 아나운서를 초청한 특별방송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해 게이머들에게 선물을 지급할 계획이다.

정준혁 기자
아직 부족함이 많지만, 게임을 좋아하는 열정으로 열심히 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저작권자 © 게임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