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플] 펄어비스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자체 게임 행사 ‘Into the Abyss(이하 인투 디 어비스)’를 11일(현지시간)에 개최한다고 오늘(4일) 밝혔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맞는 ‘인투 디 어비스’는 세계 최대 게임쇼인 E3 개막 당일 ‘리갈 시네마 LA 라이브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인투 디 어비스’는 펄어비스의 최신 게임 정보를 공유하고 북미 지역 게임 이용자와 직접 소통하는 행사이다. 현지 게임 이용자와 인플루언서, 미디어, 파트너사 등 4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지난 해 펄어비스는 ‘인투 디 어비스’에서 검은사막 엑스박스 원을 첫 공개하고 체험 시연대까지 마련했다. 차세대 게임엔진으로 개발 중인 신작 ‘프로젝트K’도 공개해 현지에서 참관객과 미디어에게 주목 받은 바 있다.

올해 또한 프로젝트K, 프로젝트V 등 펄어비스가 공개한 바 있는 여러 신작, 그리고 개발 중인 차세대 엔진에 대한 정보가 공개될 가능성이 크다.

한편, 펄어비스는 올해 검은사막 모바일을 일본에, 검은사막 엑스박스 원을 북미, 유럽 지역에 출시했다. 지난 30일부터는 국내 검은사막의 서비스를 이관, 자체 서비스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