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주말 2경기씩 정규 시즌 진행, 참가팀 탈락없이 10경기 이상 진행 예정

[게임플]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오버워치로 진행되는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2019 오버워치 오픈 디비전 코리아(이하 오픈 디비전 코리아)’ 시즌 1의 정규시즌이 내일(15일)  본격적인 막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 1에는 지난 시즌보다 늘어난 총 1,004팀이 참여 신청, 출사표를 던졌다. 팀 당 최소 6명, 총 6,000 여명 이상이 승부를 겨룰 이번 시즌은 접수 기간이 학교 시험 기간과 겹치는 일정에도 불구하고 팬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오픈 디비전 코리아는 경쟁전 등급을 떠나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임과 동시에, 오버워치 프로 선수를 꿈꾸는 이들의 첫 번째 관문이다.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2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한 GC 부산 웨이브(GC BUSAN WAVE) 등 강팀을 배출한 요람이기도 하다.

2019 오픈 디비전 코리아 시즌 1은 5주 동안의 정규 시즌과 마지막 주 플레이오프 등 총 6주에 걸쳐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1시에 진행된다. 특히, 이번 시즌부터 정규 시즌 방식이 매주 2번씩 5전 3선승제로 진행되는 스위스 라운드 방식으로 변경되어, 모든 팀은 탈락 없이 최소 10회 이상의 경기를 보장받게 됐다.

정규 시즌에서 올라온 16개 팀이 맞붙는 플레이오프는 내년 1월 26일, 27일 양일간 더블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로 펼쳐진다.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팀들은 배틀파이에 공지된 대진표를 통해 경기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대회 우승 팀과 준우승 팀에게는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진출을 위한 발판이 될 오버워치 컨텐더스 트라이얼 진출 자격이 주어져 오버워치 프로팀이 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정규 시즌에서 8경기 이상을 플레이한 팀의 모든 선수들에게는 1명당 10달러 상당의 배틀코인이 참가상으로 제공된다.

저작권자 © 게임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