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의 라마와 우승 두고 정면 격돌

[게임플] 컴투스의 모바일게임 서머너즈 워의 글로벌 e스포츠 리그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18(이하 SWC 2018) 결승전이 한국의 빛대(Beat.D)와 홍콩의 라마(L.A.M.A.)의 대결로 압축됐다.

4강에서 일본의 마츠(Matsu)와 승부를 펼친 빛대는 3:2 풀세트 접전 끝에 마츠를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1세트와 2세트를 빛대가 연이어 따내며 손쉽게 승자가 결정되는 듯 했으나, 마츠는 호락호락 물러서지 않았다.

CC기 위주로 덱을 꾸린 마츠는 3세트부터 빛대를 강하게 압박했고, 빛대의 주요 유닛에 연이어 CC기를 걸며 3, 4세트를 승리했다.

마지막 5세트에서도 마츠는 CC기 위주의 전략을 택했고, 종반까지도 이 전략은 유효한 듯 했다. 하지만 빛대는 자신의 핵심 유닛인 불피닉스를 사수했고 힘겹게 승리를 거머쥐었다.

빛대는 준결승전에서 프랑스의 쉔을 세트 스코어 3:1로 제압한 홍콩 지역 대표 라마와 우승을 두고 대결을 펼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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