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지역 예선 1위, 월드 아레나 시즌6 1위에 이어 SWC 2018 우승까지

[게임플] 컴투스의 모바일게임 서머너즈 워의 글로벌 e스포츠 리그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18(이하 SWC 2018)의 주인공은 빛대(Beat.D) 김수민(이하 빛대)이었다.

빛대는 오늘 서울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진행된 SWC 2018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결승전 상대인 홍콩의 라마(L.A.M.A.)를 3:0으로 물리친 완벽한 승리였다.

빛대는 한국 지역 예선 1위, 월드 아레나 시즌6 1위에 이어 SWC 2018 우승까지 차지하며 트리플 크라운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특히 지난해 우승 후보로 꼽혔음에도 한국 지역 예선에서 예선탈락한 수모를 극복했다는 점에서 빛대의 우승은 더욱 인상적이다.

우승을 차지한 빛대에게는 상금 3만 달러(한화 약 3,300만 원), 준우승을 차지한 라마에게는 상금 1만 달러(한화 약 1,100만 원)가 수여됐으며, 8강 토너먼트에 앞서 길드 아레나 국가 친선전 매치에서 승리한 미국 대표 길드 '세이스웨그어게인'에기는 상금 1천 달러가 수여됐다.

빛대는 우승 후 소감을 묻는 사회자의 질문에 감격스럽다고 운을 띄우고, "대회를 준비하느라 길드원과 방송 시청자들에게 신경을 못썼는데, 앞으로 도움이 될 방송을 하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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