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글로벌 양대 마켓 출시

[게임플] 지난 1월 10일 올해 첫 시장 포문을 열었던 로열블러드가 지난 6월 5일 해외 출시됐다.

로열블러드는 게임빌의 자체 개발작으로 출시 전 사전 예약자 100만 명을 돌파했으며, 출시 직후 애플 앱스토어 인기순위 1위에 오르는 등 좋은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후 흥행을 지속하지 못하고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는데, 이번 해외 시장 진출로 다시금 ‘재도약’을 노릴 예정이다.

게임빌은 지난 4월 19일부터 5월 2일까지 미국, 캐나다, 독일 등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게임성을 점검하는 CBT를 진행했으며, 5월 14일부터는 게임의 사전 예약에 돌입했다. 국내 출시 이후 국내 유저들의 피드백, 해외 CBT의 반응들을 토대로 게임성 담금질에 박차를 가했다.

이번 해외 출시 직전까지 게임빌은 로열블러드의 게임성을 대폭 업그레이드했다. ‘전투 성장 밸런스’, ‘플레이 동선 개편’, ‘신규 콘텐츠 추가’, ‘해외 시장 환경에 맞춘 최적화’ 등에 총력을 기울였다. 또한 영어, 프랑스어, 일어, 스페인어 등 각국 언어를 장착했으며, 특히 유저들이 플레이 후 1시간 내 핵심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동선을 개편하고, 성장 체감 상향을 위해 신경을 집중했다. 이 외에도 ‘길드 던전’, ‘외형 장비 시스템’ 등 다양한 신규 콘텐츠도 추가했다.

이번 로열블러드의 해외 진출은 모바일 기기에서 MMORPG 이용 경험이 적은 해외 유저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게임빌의 해외 서비스 노하우가 함께 하기에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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