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시간의 스트리밍 방영 끝 정체 드러나다

[게임플] 지난 30일 00시(한국 시각) 베데스다가 시작한 의문의 스트리밍이 약 22시간 만에 끝이 났다. 동시에 폴아웃 신작의 정보, ‘폴아웃76’이란 타이틀의 신작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은 공개와 동시에 많은 주목을 받았다. 현재 조회수는 430만을 넘어섰으며, 실시간으로 댓글이 달리고 있는 상황이다. 영상에서는 미국풍으로 꾸며진 방부터 시작해, 아무도 없는 식탁, 어지러진 시설 등을 비춰준다. 함께 재생되는 음악은 존 덴버(John Denver)의 ‘Take Me Home, Country Roads’이다.

영상 안에서는 유독 ‘76’이라는 숫자가 강조되고 있다. 폴아웃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볼트보이 이미지와 함께 있는 ‘1776-2076’ 포스터, TV 화면에서 보이는 ‘76마크’, 영상의 말미에 등장하는 ‘76로고 슈트’ 등 여러모로 티저 영상의 제목인 폴아웃76과 연관되고 있다.

현재 티저 영상 외 별도의 정보는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베데스다 측은 “올해 베데스다 E3 쇼케이스(현지시각 6월 10일 6시 30분 진행)에서 더 많은 정보를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작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E3까지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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