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요버스 전작 속 '라이덴' 닮은 외모와 독보적인 스킬 구성으로 큰 화제
디버프 효과 부여가 중요한 공허 딜러... 필드 몬스터 처치하는 스킬 보유

‘붕괴: 스타레일(이하 스타레일)’의 새로운 캐릭터 ‘아케론’에 대한 유저들의 기대가 연일 고조되고 있다.

호요버스의 턴제 RPG 스타레일이 지난 16일 공개한 프리뷰를 통해 2.1 업데이트 ‘심연을 향한 광란의 질주’를 공개했다. 이번 업데이트의 주인공은 3장의 무대 ‘페나코니’에서 등장한 새로운 인물 ‘아케론’과 ‘어벤츄린’이다.

이 중 아케론을 향한 이용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호요버스의 전작 ‘붕괴’ 시리즈와 ‘원신’에 꾸준히 등장한 인물 ‘라이덴’을 닮은 외형과 함께 지금까지 스타레일에서 볼 수 없었던 독특한 성능이 유저들의 이목을 끈 것이다.

아케론은 ‘카프카’와 동일한 번개 속성의 공허 캐릭터로, 캐릭터의 등급과 속성, 운명의 길이 모두 겹치는 최초의 사례다. 또한 아케론은 최초로 필살기 게이지가 없는 직업인데, 이는 아케론의 독특한 스킬 구성에서 기인한다.

아케론은 별도의 자원인 ‘꿈 조각’을 사용한다. 꿈 조각은 최대 9개까지 모을 수 있으며, 전투 스킬을 사용하거나 임의의 대상이 적에게 디버프 효과를 부여했을 때 획득 가능하다. 꿈 조각이 9개를 모으면 강력한 성능을 가진 필살기 ‘단칼에 끊어낸 붉은 꿈 조각’을 사용할 수 있다.

공식 방송에서도 적에게 디버프 효과를 누적할 수 있는 캐릭터들을 사용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공식 방송에서도 적에게 디버프 효과를 누적할 수 있는 캐릭터들을 사용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그렇기에 최대한 빠르게 꿈 조각을 모으는 것이 아케론 운영의 핵심이다. 적에게 디버프 효과가 부여될 때 꿈 조각이 생성되므로 디버프 효과를 부여할 수 있는 캐릭터와 광추를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 또한 아케론은 파티에 자신을 제외한 공허 캐릭터의 수가 많을수록 아케론이 입히는 피해량이 증가하는 추가 능력을 갖고 있어 파티 구성 난이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다.

다만 이를 극복하면 얻을 수 있는 만족도는 높을 것으로 보인다. 아케론의 속성 보너스는 피해에 집중되어 있어 딜러로서 훌륭한 성능을 갖고 있으며, 무엇보다 비술 ‘피상을 절단한 자아’로 인해 필드에서 몬스터 대치 시 정예급 미만 몬스터를 처치할 수 있다는 최고의 편의성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아케론이 출시되는 2.1 업데이트 ‘심연을 향한 광란의 질주’는 3월 27일 출시될 예정이다. 이에 맞춰 스타레일은 아케론의 이야기를 엿볼 수 있는 단편 애니메이션 ‘영겁의 춤’을 공개하며 유저들의 기대를 연일 고조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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