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30주년 기념 타이틀로 출시... 총 32명 캐릭터 참전 예정
시즌 1 DLC 캐릭터의 주인공은 에디, 추가 캐릭터에 대한 예측 이어져

9년 만에 출시되는 철권 시리즈의 최신작 ‘철권8’을 향한 국내외 게이머들의 관심과 기대가 뜨겁다.

대전 격투 게임을 상징하는 IP 중 하나인 철권 시리즈는 1994년 시작되어 올해로 30주년을 맞았다. 철권8은 철권 시리즈의 30주년을 기념하는 타이틀이자, 7편 이후 9년 만에 출시되는 신작이다.

출시를 앞두고 철권8은 참전 캐릭터들을 소개하는 트레일러를 연이어 공개해 국내외 팬들의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다. 앞서 풍신류를 사용하는 ‘쿠마’와 봉황 자세를 취하는 ‘판다’ 등 파격적인 변화를 공개해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으며, 지난 13일과 14일에는 각각 인기 캐릭터 ‘알리사’와 철권 시리즈 스토리의 중요한 단서를 갖고 있는 ‘자피나’의 트레일러를 공개해 총 32명에 달하는 캐릭터의 트레일러를 모두 공개했다.

이와 함께 시즌 1의 첫 번째 DLC 캐릭터의 정체도 함께 공개됐다. 철권 3에서 처음 등장해 이후 시리즈에 개근한 ‘에디 골드’가 시즌 1 DLC 캐릭터로 참전한다. 에디는 브라질의 전통 무술 카포에라를 사용하는 캐릭터로, 독특한 운용법과 화려한 동작 덕분에 꾸준히 인기를 누리는 캐릭터다.

시즌 1에는 에디 외에도 총 3명의 캐릭터가 DLC 캐릭터로 추가될 예정이다. ‘레이 우롱’을 비롯해 ‘안나’와 ‘아머 킹’ 등 30년 간 이어진 시리즈의 역사를 장식한 캐릭터들이 아직 참전하지 않은 만큼, 새롭게 추가될 DLC 캐릭터에 대한 유저들의 다양한 예측이 이어진다.

한편 철권8은 오는 28일 PC와 플레이스테이션 5, Xbox 시리즈 X・S를 통해 정식 출시된다. 출시를 기념해 철권8은 이번 달 22일부터 29일까지 여의도 ‘더 현대 서울’에 팝업 스토어를 개최한다. 팝업 스토어에선 하라다 카츠히로 총괄 프로듀서와 철권 프로게이머 ‘무릎’ 선수 등 여러 인사들이 참여해 사인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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