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스컴 통해 게임플레이 영상 공개...12월 2일 출시 예정

[게임플] 크래프톤의 하반기 신작 ‘칼리스토 프로토콜’이 게임스컴에서 신규 게임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선 캐릭터가 조심스럽게 이동하며 적을 끌어당긴 다음에 분쇄기로 날려보내는 장면을 보여준다. 또한 적의 뒤를 기습해 일격에 처치하거나 적을 끌어와 방패로 삼는 등 다양한 전투 방식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머리가 없어도 계속해서 공격해오는 적의 모습과 일정 시간 내 처치하지 못할 경우 다시 재생하는 모습은 심리적 압박감과 공포감을 동시에 선사한다.

이어서 장소가 하수도로 변경돼 급류에 휩쓸려가는 주인공을 조종하며 장애물들을 피해 다닌다. 마지막엔 장애물을 피하지 못해 주인공이 사망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마무리된다.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데드 스페이스의 아버지로 불리는 글렌 스코필드가 직접 디렉팅을 맡아 게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덕분에 등에 장착된 장비로 캐릭터의 상태를 확인하거나 능력을 활용해 오브젝트를 잡아당기거나 밀어내는 등 데드 스페이스의 느낌이 물씬 담겨있는 걸 이번 영상으로 파악 가능했다.

칼리스토 프로토콜의 출시일은 12월 2일이다. 스팀, 에픽게임즈 스토어, PS4, PS5, 엑스박스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선보인다. 게이머들 사이에선 데드 스페이스의 정신적 계승작이라 취급돼 기대를 모으고 있기에 출시일이 기다려진다.

정준혁 기자
아직 부족함이 많지만, 게임을 좋아하는 열정으로 열심히 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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