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국내 선출시 후 P2E 요소 담은 글로벌 버전 선보일 예정

[게임플] 위메이드의 모바일 신작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이하 미르M)’가 상반기 국내 출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르M은 2001년에 출시한 PC MMORPG ‘미르의 전설2’의 IP를 기반으로 만든 MMORPG다. 원작의 핵심 요소인 쿼터뷰 방식과 8방향 이동을 구현했으며 언리얼 엔진4를 사용해 퀄리티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위메이드는 미르M을 전작 미르4와 동일하게 국내에서 먼저 출시해 서비스를 진행한 다음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고, P2E 요소를 추가한 글로벌 버전을 선보일 계획이다.

미르M이 국내에서 흥행을 거둘 경우 위메이드는 미르4에 이은 추가 수입원을 확보하면서 글로벌 버전 성적에 대한 기대치를 높일 수 있다.

미르M의 흥행 정도가 위믹스 코인 가격 변동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일부 사람들 사이에선 미르M이 이후 위믹스의 시세를 반등시킬 구원 투수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

위메이드는 미르M을 흥행시키고자 적극적인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 먼저, 미르M 대표 이미지로 사옥 전면을 랩핑해 지나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유도했다.

이후 TV CF 광고 ‘전설을 맞을 준비’를 시작으로 실제 인게임 전투 모습을 담아낸 캐릭터 소개 영상, 화신과 영물, 탈것 등을 선보이는 얼리 게임 영상을 차례로 공개해 미르M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켰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미르M은 원작 '미르의전설2'의 감성을 살리면서 높은 그래픽 수준으로 구현했다."며, "전투뿐만 아니라 낚시 등 생산 부분의 콘텐츠도 강화돼 새로운 형태의 재미를 가져다 줄 것으로 보고있다"고 말했다.

위메이드는 새로운 전환점이 될 수 있는 미르M을 심혈을 기울여 개발하고 있다. 외부에선 미르M의 추가 정보나 출시 이후 성적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미르M은 상반기 내 국내 출시 예정이다. 위메이드가 미르M을 통해 미르4 이상의 전성기를 누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정준혁 기자
아직 부족함이 많지만, 게임을 좋아하는 열정으로 열심히 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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