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을 가지고 있다면 모든 콘텐츠를 브라우저에서 즐길 수 있어

[게임플] 핵앤슬래시의 시초라 부를 수 있는 디아블로1을 새롭게 플레이할 수 있는 방법이 생겼다.

영국 게임 매체 PC게이머는 31일(현지 시각), 리브소프트가 디아블로1을 브라우저에서 플레이할 수 있게 만들었다고 보도했다. 게임에 대해 리브소프트는 “게임의 코드는 GitHub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GalaXyHaXz’와 ‘devolution’ 팀이 재구성한 소스코드를 기반으로 개발한 디아블로 최초의 웹 게임이다”고 설명했다.

GOG에서 디아블로1을 구매한 유저라면, 브라우저 페이지에서 디아블로1의 모든 콘텐츠가 해금되어 기존 PC판처럼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다. 게임을 구매하지 않은 유저도, 셰어웨어 버전으로 한정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디아블로1을 브라우저로 실행해도 끊기는 느낌 없이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다. 게다가 셰어웨어 버전에도 세이브, 로드 기능도 구현돼, 디아블로 팬들의 추억을 자극하기에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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