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소닉 레이싱을 제외하고 큰 순위변동은 없어

[게임플] 지난 21일 출시된 신작 팀 소닉 레이싱은, 최근 논란이 된 소닉 영화와는 다른 모습이다. 좋은 게임성과 소닉 팬들의 힘이 있어서였을까?

북미 게임 매체 게임인더스트리 비즈는 팀 소닉 레이싱이 출시 하자마자 레이지2를 밀어내며 영국 판매파트 1위를 달성했다고 27일(현지시각) 밝혔다.

팀 소닉 레이싱의 출시 판매량은 지난 2012년에 발매한 소닉 & 올스타 레이싱 때보다 두 배 이상 높으며, 기존에 가지고 있던 모든 판매 지표를 뛰어넘는 수치다.

팀 소닉 레이싱은 특성이 있는 소닉 캐릭터들을 선택한 후 레이싱카로 트랙을 돌며 경쟁하는 레이싱 게임이다. 멀티플레이 시 한 경기에 최대 12명이 참가할 수 있으며, 팀을 이뤄서 플레이 할 때는 팀 액션을 활용해 동료를 지원하거나 적을 공격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오는 6월 6일에 PS4, 닌텐도 스위치로도 발매한다고 밝혀진 상태다.

지난주 1위를 차지한 레이지2는 판매량 하락으로 4위를 기록했고, 데이즈곤과 피파19는 2위와 3위를 유지했다. 10위권에 있는 나머지 게임들은 대부분 한 단계씩 하락한 모습을 보였다.

이밖에 2주전 40위권으로 밀려났던 메트로엑소더스가 판매량을 159% 끌어올리며 16위를 기록했다. 이는 에픽게임즈가 진행한 에픽메가세일로 메트로엑소더스의 판매가 증가한 것이 원인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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