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워Z, 모탈컴뱃과 데이즈곤의 영향으로 10위로

[게임플] 포스트 아포칼립스 장르 대결에서 데이즈곤이 월드워Z에게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북미 게임 매체 게임인더스트리 비즈는 28일(현지 시각) 데이즈곤이 영국 판매차트 1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반면 지난주 1위를 차지했던 월드워Z는 10위로 추락했다. 월드워Z의 판매량은 약 70% 하락했다.

2위는 모탈컴뱃 11이 차지했다. 모탈컴뱃 11은 전작의 출시 때 보다 판매량이 43% 감소했다. PC판의 DLC문제, 프레임 드랍 등의 각종 버그로 인해 구매에 부정적인 인식이 심어진 것으로 추측 된다. 대부분의 판매는 PS4 소니 플랫폼을 통해 판매됐다.

다만 모탈컴뱃 시리즈 특유의 잔인한 연출로 인해 이번 모탈컴뱃 11은 국내 심의를 통과하지 못했다. 전작인 모탈컴뱃 9, 10 또한 심의를 통과하지 못한 전례가 있다.

대부분의 게임들은 이번 주 판매량이 감소했다. 하지만 판매량이 증가해 순위가 오른 게임들도 있다. 레드 데드 리뎀션2가 4위로, 포르자 호라이즌4는 8위로, 메트로 엑소더스는 가격 할인으로 매출이 130% 상승해 14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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