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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A급 대거 출시’ 3월을 휘어잡을 게임은?3월 출시를 앞둔 더디비전2, 데빌메이크라이5 등
정진성 기자 | 승인 2019.03.05 14:53

[게임플] 모바일게임 시장의 흥행과는 별개로 PC, 콘솔 시장의 소위 ‘트리플A급’ 게임들은 계속 해서 게이머들의 이목을 사로잡아왔다.

지난해에는 파크라이5, 몬스터헌터: 월드, 갓오브워, 마블 스파이더맨, 레드데드리뎀션2 등 하나하나가 ‘고티(GOTY)’에 손색이 없는 게임들이 출시됐다. 결국 치열한 경합 끝에 최다 고티에는 갓오브워가 선정됐다.

올해에도 이러한 게이머들의 기대를 반영하듯 여러 게임들이 출시될 예정이다. 벌써 1월에는 바이오하자드2: RE가 출시되어 게이머들이 원작에서 느꼈던 감성을 그대로 전달했다. 그리고 3월에는 데빌메이크라이5, 톰클랜시의 더 디비전2(이하 더디비전2), 원피스: 월드시커 등 여러 게임들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

 

# 데빌메이크라이5(PS4, 엑스박스원, PC/ 3월 8일 출시)

데빌메이크라이5는 캡콤의 대표 액션 게임 시리즈 데빌메이크라이의 최신작으로 11년 만에 출시되는 정식 넘버링 타이틀이다. 특히 이번 데빌메이크라이5는 공식 한국어 자막 지원이 확정된 만큼, 지난 시리즈에서 한국어를 지원하지 않아 아쉬웠던 게이머들의 마음을 달래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작품에서는 전작 주인공인 '단테', 1~3편의 주인공인 '네로', 그리고 완전한 신규 캐릭터 'V' 등 총 3명의 주인공이 등장하며, '레드 그레이브'라는 도시를 무대로 악마들에 침공에 맞서 싸우게 된다.

 

# 톰클랜시의 더 디비전2(PS4, 엑스박스원, PC/ 3월 15일 출시)

더 디비전 2는 뉴욕 시에 치명적인 바이러스가 퍼지면서 도시 전체가 혼란에 빠졌던 전편의 스토리에서 7개월이 흐른 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게이머는 바이러스와 폭풍, 홍수 등의 대혼란으로 완전히 분열된 워싱턴 D.C. 안에서 도시를 하나하나 재건해야한다.

물에 잠긴 도심 지역부터 파괴되어 버린 역사적 장소와 랜드마크까지, 광대하고 다채로운 배경환경을 담은 오픈월드 속에서 ‘디비전 요원’이 되어 도시를 조종하려는 적대세력에 대항해야 하며, 몰락한 사회의 마지막 희망이 되어 싸워야 한다.

톰클랜시의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하는 만큼 전작인 더 디비전에서도 ‘황폐해진 뉴욕’의 배경을 사실감 있게 전달해 극찬을 받은 바 있다. 다만 전작의 출시 당시에는 잦은 버그와 콘텐츠 부족 등의 문제로 인해 게이머들의 혹평을 받았다.

하지만 더 디비전2의 프라이빗베타와 오픈 베타(1~4일까지 진행)을 진행할 당시에는 서버 문제와 전작에서 부족했던 여러 문제들을 거의 만나볼 수 없었다고 하니 충분히 기대해도 좋을 듯하다.

 

# 원피스: 월드시커(PS4-3월 14일 출시/ PC-3월 15일 출시)

원피스: 월드 시커는 일본 만화, 애니메이션 원피스를 소재로 한 액션 어드벤처 게임으로, 원작의 연재 20주년 기념작이다. 게이머는 원작 애니메이션과는 또 다른 본 작품만의 오리지널 스토리를 따라 주인공인 루피가 되어 모험을 즐길 수 있다.

게임의 배경은 ‘감옥섬(제일 아일랜드)’를 무대로 하고 있으며, 오리지널 스토리를 차용하고 있는 만큼, 원작자 오다 에이치로가 새롭게 디자인한 게임 오리지널 캐릭터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본 작품의 주 무대로 등장하는 ‘감옥섬’은 천연자원과 고도의 과학 기술로 독자의 문화가 발달한 곳으로 드높은 빌딩, 자연과 조화로운 마을, 과학의 힘으로 세워진 세계 정부 소유의 시설들이 공존한다.

게이머는 섬 전체를 배경으로 수수께끼를 풀어 나가며, 빌딩에서 빌딩으로 팔을 뻗어 이동하는 고무 액션 등 액션 요소를 경험할 수도 있을 예정이다.

다만 지난해 시연에서 게이머들에게는 다소 실망감을 안겨준 바 있다. 듬성듬성한 오픈월드 요소들과 부족한 액션과 타격감, 그리고 개성 있는 캐릭터가 중심인 원피스에서 ‘루피’만을 플레이할 수 있다는 점 등이 문제점을 꼽힌 것이다. 과연 정식 출시 전까지 막바지 개선 작업이 되었을 지가 주목된다.

 

# 아쉬웠던 게이머들의 ‘갈증’, 풀어줄 수 있을까?

사실 연초에 출시된 게임들 중 바이오하자드2: RE를 제외하면 모든 게임들이 게이머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줬다. EA의 앤썸, 그리고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의 점프포스가 바로 그 게임들이다. 바이오하자드2: RE가 공포 장르인 것을 감안하면, 이를 가리는 게이머들에게는 성공한 작품이 없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3월에는 앞서 상술한 게임들 외에도 세키로: 섀도우 다이 트와이스, 어쌔신크리드3: 리마스터 등 여러 게임들이 출시될 예정이다. 과연 이들은 실망한 게이머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출시 이후의 게임들의 모습이 기대된다.

정진성 기자  js4210@gamep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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