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 진행되는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3 결승전

[게임플]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오버워치의 e스포츠 대회인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이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3가 결승전이 오는 19일 부산MBC 드림홀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결승전에서는 러너웨이와 엘리먼트 미스틱이 우승컵을 두고 격돌한다.

러너웨이는 컨텐더스 코리아의 시즌3에서 모든 선수들이 변경된 상황에서도 정규 시즌을 전승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을 뿐만 아니라, 플레이오프 8강전과 4강전에서 각각 콩두 판테라와 WGS 아마먼트를 맞아 무실세트로 결승전에 진출했다.

러너웨이는 단순히 선수 개개인의 역량뿐만 아니라 이번 시즌에 새로이 결성된 팀이라는 사실이 무색할 정도로 완벽한 팀플레이를 보여주고 있어 더욱 오버워치 e스포츠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1부터 시즌 3까지 모두 정규 시즌 디비전 1위를 기록하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엘리먼트 미스틱은 공격의 핵심이라 불리는 ‘SP9RK1E’ 김영한을 필두로, 상대 팀을 무너뜨리는 날카로운 공격력을 뽐내고 있다.

플레이오프 8강과 4강에서 각각 긱스타(GEEKSTAR)와 스톰퀘이크(StormQuake)를 제압하고 결승전에 진출한 엘리먼트 미스틱은 결승전에서 러너웨이를 상대로 지난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2의 4강전 패배에 대한 설욕을 다짐하고 있다.

국내 오버워치 팀들이 참여하는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3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지난해 11월 24일 개막해 12월 24일에 정규 시즌을, 1월 12일에 4강전까지의 플레이오프를 마무리했다. 우승의 향방을 가를 결승전은 오는 1월 19일 오후 2시, 부산 MBC 드림홀(구 부산 MBC 삼주 아트홀)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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