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특별 시연회에 자리해 직접 발표

[게임플]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이하 위메이드)의 장현국 대표가 이카루스M의 서비스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오늘(1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위메이드 사옥에서 진행된 이카루스M 시연회에 깜짝 등장한 장현국 대표는 이카루스M을 자사가 직접 서비스하기로 한 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장현국 대표는 "유저 피드백을 반영해서 7월 중에 게임을 오픈하도록 할 것이다. 이카루스M 서비스를 두고 넷마블과는 원만하게 협상을 진행 중이다. 아직 협상이 끝나지는 않았지만, 위메이드가 직접 서비스를 하지 못 하는 사태는 벌어지지 않을 것이다"라고 세간의 궁금함에 대해 답했다.

이카루스M은 당초 넷마블이 퍼블리싱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지난 5월 초에 위메이드 측이 직접 서비스 의사를 밝히며 양사가 이견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위메이드는 컨퍼런스 콜에서도 언급을 할 정도로 이카루스M의 직접 서비스에 열의를 보이고 있으며, 넷마블 측은 이카루스M이 넷마블과 함께 방향성을 논의해 개발됐으며 자사의 노하우도 녹아들어간 게임이므로 이에 대한 적합한 대응을 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한편, 넷마블 측은 이 소식에 대해 위메이드와의 협상은 진행 중이나 아직까지는 기존 입장과 달라진 것이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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