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사들이 중국을 원하는 이유

[게임플] 마인크래프트가 게임사들이 중국을 원하는 이유가 드러난 또 하나의 사례를 남겼다.
 
마인크래프트는 오픈월드 세계관에서 재화를 수집하고 자신이 원하는 것들을 마음껏 만들 수 있는 샌드박스 장르의 게임. 높은 자유도를 내세워 역대 샌드박스 장르 게임 중 가장 많은 판매고를 기록한 게임이기도 하다.
 
지난 2011년에 정식 출시된 이 게임은 PC, 모바일, 콘솔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세를 불려왔다. 그리고 지난 2017년 8월에 넷이즈를 통해 중국 시장에 PC 버전이 출시됐으며, 9월과 10월에 연이어 iOS 버전과 안드로이드 버전이 출시됐다.
 
안드로이드 버전 출시를 기점으로 약 7개월, PC버전 출시를 기점으로는 약 9개월이 지난 현재 마인크래프트의 중국 내 다운로드 건수는 1억 건을 돌파했다. 이는 지금까지 전세계 누적 다운로드 건수가 2억 5천만 건 수준이다.
 
한편, 마인크래프트의 비디오게임 버전은 아직 중국에 출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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