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장벽에도 불구하고 게임에 대한 이례적 호평

[게임플] 펄어비스의 모바일 MMORPG 검은사막 모바일은 지난 2월 28일 국내 시장에 출시된 이후 꾸준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원작의 게임성 중 취할 것은 취하고 고칠 것은 고친 게임성과 부담을 줄인 과금 시스템, 빼어난 그래픽까지 전반적인 면에서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흥미롭게도 이런 호평이 해외 모바일게임 관련 웹진에서도 조금씩 이어지고 있다. 한국에서만 서비스가 진행 중인 게임에 외신이 반응을 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 그만큼 검은사막 모바일이 해외시장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는 방증이다.

북미 모바일게임 전문 웹진 터치아케이드(Toucharcade.com)은 검은사막 모바일의 출시에 대해 긍적적인 평가를 남겼다. 이들의 평가는 '이 게임은 특별한 무엇인가 있는 듯 하다'(Because this game truly feels like something special)이라는 문장으로 운을 띄웠으며, 게임의 이력과 특징에 대한 설명을 이어가기도 했다.

특히 게임의 그래픽과 사운드, 캐릭터 동작을 호평했고 동종 경쟁작이라 할 수 있는 리니지2 레볼루션과 비교해서도 그래픽과 편의성이 인상적이라는 평을 남겼다.

언어 장벽이 있음에도 검은사막 모바일을 즐기는 것이 매 순간 즐거웠다는 평가가 해외 유저들 사이에서 이어지는 것을 보더라도 검은사막 모바일은 해외 유저의 입맛에 부합하는 게임성을 지녔다고 유추할 수 있다. 

검은사막 모바일이 이렇게 해외 출시 전부터 많은 관심을 얻을 수 있는 것은 이 게임의 원작 IP인 검은사막이 해외 시장에서 높은 인지도를 구가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편, 펄어비스는 글로벌 원빌드를 기반으로 올해 안에 북미, 유럽 등지에 검은사막 모바일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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