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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과 게임의 만남은 '현재진행형'중견 개발사 게임테일즈와 국내 만화계의 전설 김성모 작가 '의기투합'
이장혁 기자 | 승인 2017.09.26 14:49
김성모 작가의 '돌아온 럭키짱'

[게임플] 웹툰과 게임의 만남은 계속해서 '현재진행형'이다.

올해 콘솔 PS4 ‘TS프로젝트’ 의 발표로 화제를 모은 중견 개발사 게임테일즈가 한국 만화계의 전설 김성모 작가와 ‘럭키짱’ 게임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김성모 작가는 ‘애로사항이 꽃핀다’, ‘뼈와 살을 분리시켜주마’, ‘더 이상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등 일상에서도 농담으로 쓰일 정도로 수많은 유행어를 만들어낸 장본인이기도 하다.

그동안 김성모 작가의 ‘럭키짱’으로 게임을 진행하고자 하는 개발사는 많았으나 모두 개발 완료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이번 계약의 성과는 게임테일즈 정성환 대표가 개발자 출신이면서 동시에 소설 작가라는 사실이 큰 영향을 주었다는 후문이다.

정성환 대표는 “예전부터 작가를 겸직하기도 했고 20년 가까이 친분을 쌓았던 박명운 선생님(만화가)을 통해 김성모 작가님을 소개해주셨다. 김성모 작가님 역시 오래전부터 게임에 대한 관심이 있으셨고, 그것이 우리의 상황과 맞아떨어져 계약을 진행하게 됐다. 우리로서는 매우 영광이다”라고 밝혔다.

게임테일즈는 지금까지 전혀 투자를 받지 않고도 설립 5년째를 맞이한 현재 국내에서는 꽤 보기 드문 자생개발사이기도 하다. 이미 대형개발사 IP를 다수 보유하고 있고, 자체 개발 게임도 8종에 이르는 등 개발력만큼은 업계에서 인정받고 있다.

게임테일즈의 관계자는 “아직 공개할 수는 없지만 공동개발 중인 수출용 모바일 RPG게임과 캐주얼 디펜스 ‘Z슬러거’ 출시 후 곧바로 ‘럭키짱’ 제작에 들어갈 예정이다.”라며 “좋은 IP를 통해 재미있는 게임을 만들도록 노력할 테니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이장혁 기자  jhlee@gamep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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