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즈위버, 미니 게임 6종 담은 이벤트 '넥슨 테마파크' 개최
클래식 RPG들, 30주년 발맞춰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 선보여

‘바람의나라’에 이어, 넥슨의 초창기 역사를 함께한 클래식 RPG가 창사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나섰다.

올해로 창사 30주년을 맞은 넥슨이 14일 자사가 서비스하는 게임들과 함께하는 릴레이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번 이벤트의 스타트를 끊은 것은 1996년부터 넥슨과 함께 동고동락한 클래식 RPG였다.

넥슨이 서비스한 최초의 온라인 게임이자, 클래식 RPG의 맏형인 바람의나라는 14일 게임 속에 멀티버스를 열고 ‘메이플스토리’와 ‘크레이지 아케이드’, ‘서든어택’에 ‘데이브 더 다이버’ 등 다양한 IP를 활용한 미니 게임을 이용자들에게 선보였다.

이어 21일엔 다른 클래식 RPG도 넥슨의 30주년을 기념하는 이벤트를 공개했다. 가장 크게 이벤트를 준비한 게임은 ‘테일즈위버’다. 테일즈위버는 게임 속 ‘나르비크’에 ‘넥슨 테마파크’를 개장했다.

테일즈위버 속 넥슨 테마마크에서는 넥슨을 대표하는 게임 캐릭터들과의 컬래버레이션으로 준비한 미니 게임을 만나볼 수 있다. 메이플스토리의 보스 ‘핑크빈’을 시간 내에 처치하는 ‘핑크빈의 야망’, 마비노기의 악기 ‘만돌린’과 ‘낭만농장’ 콘텐츠를 결합한 ‘낭만 젤리삐 농장’, 크레이지 아케이드의 ‘배찌’로 변신해 물풍선과 장애물을 피해 1분간 생존하는 ‘피해라! 크레이지 물풍선’ 등 총 6가지 게임이 준비됐다.

미니게임을 10회 완료하면 각 게임의 타이틀이 적힌 ‘명예의 서’를 획득할 수 있으며, 이 외에도 보상 주화를 통해 컬래버레이션을 기념하는 특별한 아이템을 구입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아스가르드’와 ‘어둠의전설’을 넥슨 30주년을 맞아 새로운 콘텐츠를 업데이트했다. 아스가르드는 기존 ‘수호동물’ 시스템을 개편한 ‘패밀리어’를 새롭게 선보였으며, ‘어둠의전설’ 역시 기존 장비의 옵션을 유지하면서 다른 장비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장비 업그레이드’ 시스템을 추가했다.

한편, 넥슨의 릴레이 이벤트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올해 11월 30일까지 다양한 게임들이 이번 릴레이 이벤트의 바통을 넘겨받을 예정이다. 릴레이 이벤트의 참가 게임은 매월 변경되며,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이달의 게임의 특별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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