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온라인 쇼케이스 'Archieve.ZIP' 개최
김영모 디렉터 비롯한 핵심 개발진 출연해 개발 비화 소개해

플린트가 개발하고 하이브IM이 서비스하는 횡스크롤 액션 MORPG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이하 별이되어라2)’가 5일 온라인 쇼케이스 ‘Archieve.ZIP’을 개최했다.

이번 쇼케이스에선 김경식 영화 리뷰 전문가, 인플루언서 릴카와 짬타수아, 남도형 성우가 출연해 별이되어라2의 주요 특징들을 소개했다.

이어 별이되어라2의 개발을 총괄한 김영모 디렉터와 콘셉트 아트실의 양인수 실장, 게임 디자인실의 권오당 기획실장이 출연해 개발 과정 속 비하인드 스토리를 소개했다.

별이되어라2는 80, 90년대 유행했던 2D 벨트스크롤 액션 게임의 포맷을 빌려, 2D 그래픽 특유의 감성을 살리면서 정교한 전투의 조작감을 살리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이를 위해 2D 모델 속에 움직일 수 있는 모든 부분을 섬세하게 구현했으며, 이를 활용한 액션 역시 사실적으로 묘사하기 위해 공을 들였다.

여기에 3D 공간과 이를 활용한 연출을 더해 이용자들이 액션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도록 만들고, 간단한 조작으로 원하는 액션을 수행하고 이에 대한 즉각적인 피드백을 느낄 수 있도록 멀티 플랫폼에 맞는 조작 체계와 난도 있는 전투를 함께 더했다.

게임의 스토리는 김영모 총괄 디렉터가 직접 집필했다. 김영모 디렉터는 “흔한 왕도물 같은 이야기가 아니라 무수한 인물과 설정, 사건들이 한 인물의 이야기로 자연스럽게 합쳐지는 대서사시 같은 이야기”를 게임 속에 담아냈다고 소개했다. 이러한 이야기는 200여 개의 컷씬과 한국어, 영어, 일본어 풀 더빙을 통해 더욱 몰입감 있게 전달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2년 지스타 이후 대만 및 일본 FGT, 독일 게임스컴, 그리고 작년 11월 글로벌 CBT에 이르기까지 수차례 게임을 공개해 유저들과 소통했던 별이되어라2는 유저들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게임의 전반적인 속도를 높이고, 자동 전투 기능을 추가하는 등 유저들의 편의를 위한 기능을 더해 게임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나갈 예정이다.

별이되어라2는 오는 4월 2일 글로벌 동시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를 앞두고 김영모 총괄 디렉터는 “마지막 하루까지 완성도를 높여 유저들과 최대한 좋은 작품으로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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