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리그 오브 레전드 10주년 방송에서 '프로젝트 L'로 최초 공개
징크스, 에코 등 7종 캐릭터 참전... 2:2 태그 매칭에 손쉬운 조작 특징

라이엇 게임즈의 ‘프로젝트 L’이 ‘2XKO’라는 이름으로 재탄생했다.

프로젝트 L은 라이엇 게임즈의 대표 타이틀 ‘리그 오브 레전드’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대전 격투 게임으로, 2019년 리그 오브 레전드의 10주년 기념 생방송에서 ‘발로란트’, ‘레전드 오브 룬테라’와 함께 최초로 공개됐다.

이후 라이엇 게임즈는 영상을 통해 꾸준히 게임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공개했다. 현재까지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프로젝트 L은 2:2 태그 매치 형식으로 진행되며, 현재까지 ‘징크스’와 ‘에코’, ‘야스오’, ‘일라오이’ 등 7종의 리그 오브 레전드 캐릭터가 출전을 확정했다. 이들의 상징적인 기술들이 게임에 그대로 반영됐고, 간단한 키 조합을 통해 이를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지난 23일, 프로젝트 L이 공식 SNS를 통해 한 영상을 공개했다. 프로젝트 L이라는 이름을 야스오의 검으로 베어 버리고, ‘2XKO’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재탄생한 것이다.

2XKO는 올해 4월 열리는 대전 격투 게임 대회 ‘EVO 재팬’에서 시연회를 개최한다. 이후에도 꾸준히 플레이 테스트와 데모를 공개해 게임을 향한 유저들의 기대를 고조시킬 계획이다.

한편, 2XKO는 내년 중 플레이스테이션 5와 Xbox 시리즈 X·S, PC로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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