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너즈 워와 다양한 신작을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과 함께 IP 라인업 구축

[게임플] 컴투스는 오늘(9일) 실적 발표를 통해 2019년 2분기 매출 1,242억 원, 영업 이익 323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당기 순이익은 각각 0.1%, 12.8% 증가했으나, 영업 이익은 11.3% 감소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 이익은 각각 15.3%, 7.1% 증가한 수치로 서머너즈 워의 출시 5주년 업데이트에 힘입어,  전 월 대비 일평균이용자수가 22.7% 증가해 역대 6월 중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아울러 컴투스프로야구2019, MLB 9이닝스 19 등 야구 게임 라인업도 콘텐츠 업데이트와 프로모션을 통해 전분기 대비 일평균 이용자수가 약 40% 증가했다. 이를 기반으로 야구 게임 라인업 매출이 올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와 같은 성과로 컴투스는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세를 보이며 1,000억원이 넘는 해외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북미 및 유럽 등 서구권 지역이 전분기 대비 16.8% 증가했으며, 18분기 연속 해외 시장 매출 비중 80%를 달성했다.

컴투스는 하반기에도 서머너즈 워의 글로벌 시장을 위해 SWC 대회와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함과 동시에 콘텐츠 업데이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캐주얼 골프 게임 버디크러시가 인도네시아에 출시했으며, 자회사 노바코어의 방치형 슈팅 RPG 드래곤스카이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

컴투스는 자사의 IP를 활용한 게임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 서머너즈 워 MMORPG, 히어로즈워2 등의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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