쌓여 왔던 문제점과 함께 불법 프로그램으로 유저 불만 폭주

[게임플] 지난 간담회부터 쌓여오던 문제점들이 폭발했다. 스마일게이트는 에픽세븐의 질의응답회를 개최해 논란을 해명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지난 8일, 스마일게이트는 에픽세븐의 공식 커뮤니티에 사과문을 게시했다. 스마일게이트는 “해킹과 보안 이슈를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해결함과 동시에 운영 서비스 및 소통의 질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지속적인 문제점으로 꼽혔던 에픽세븐의 운영 서비스를 시작으로, 이번 사건의 핵심인 게임 보안 이슈에 대한 대책을 질의응답회를 통해 해결하겠다는 것이다.

간담회는 라이브로 진행하며, 슈퍼크리에이티브의 강기현 대표가 참여해 기술적인 부분부터 시작해 운영 서비스에 대해서도 유저들에게 대답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스마일게이트는 에픽세븐의 공식 방송 채널을 만들어 유저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한편, 에픽세븐은 최근 불법 프로그램인 치트오매틱 등을 사용해 손쉽게 게임 데이터를 조작할 수 있다는 말과 함께 보안 문제점이 나타났다. 사건이 터지고 스마일게이트는 지난 4일 보안에 대한 사과문을 게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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