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서 매출 1위 기록한 '마스터 탱커'가 하락한 매출 견인 기대

[게임플] 웹젠의 지난해 전체 실적은 상승했지만 4분기 실적은 큰 폭으로 하락한것으로 나타났다.

7일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웹젠의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7.24% 하락했다. 당기 순이익은 -43.10% 큰 폭으로 하락했다. 그러나 지난 해 4분기 전체 실적에서 영업이익은 688억원으로 56.4%, 당기순이익은 501억원으로 67.2%로 크게 증가했다.

4분기 실적 하락의 원인에 대해 웹젠은 주력 매출원인 신작 모바일게임의 지연과 마케팅비용의 증가를 이유로 꼽았다.

웹젠은 지난 1월  소셜네트워크게임 <큐브타운>을 해외에 출시를 시작으로 중국 현지 매출순위 1위에 올랐던 <마스터 탱커>(중국명:MT4)의 서비스가 준비중이다.

현재 웹젠의 자회사인 ‘웹젠 레드코어’는 모바일MMORPG 개발 프로젝트도 시작한 상태이며 투자와 내부 개발진 정비를 거쳐 전략게임(SLG)과 MORPG 및 수집형RPG 등 게임 개발 장르도 확대중이다.

또, 국내외 우수 개발진 및 개발사에 대한 투자와 인수합병(M&A)을 활용해 자체 프로젝트를 더욱 늘려간다는 전략이다.

웹젠의 김태영 대표이사는 “상반기에는 우선 신작 출시로 추가적인 캐시카우를 만들어 개발 및 투자여력을 확대할 계획이다.”면서, “이후 시장상황에 대응하면서 다양한 장르의 게임들을 개발하고, 국내외에 출시해 회사의 중장기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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