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 PC방 프로그램도 출시 예정

[게임플] 밸브는 지난 15일(현지 시각) 스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의 스팀에 진행된 발자취를 되짚었고, 이와 함께 2019년 향후 계획에 관해 발표했다.

밸브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일일 활성 사용자(DAU)는 4,700만 명, 월간 활성 사용자는 9,000만 명(MAU)에 달했다. 최대 동시 접속자는 1,850만 명이었고, 매월 신규 구매자는 160만 명이었다. 지난해에는 성인용 게임, 가짜 게임에 대한 필터링과 찜 목록 개선, 스팀 큐레이터 기능 강화 등의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올해는 게임 추천, 검색에 인공지능을 도입할 계획이다. 밸브는 “기계 학습으로 구동되는 새로운 추천 엔진을 개발 중이며, 이는 플레이어 개개인의 취향에 따라 게임을 추천한다”며, “알고리즘은 효율성을 위한 해결책의 일부분에 불과하며 상점의 전반적인 디자인도 지속적으로 재정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2019년에는 스팀 차이나의 론칭(완미세계와의 협력), 새 이벤트 시스템, 스팀 라이브러리 업데이트, 스팀 TV, 채팅의 확장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PC방에서 스팀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스팀 PC방 프로그램을 공식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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