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전세계 560만대 이상 판매

[게임플]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SIE)는 지난 7일(북미 시각) 자사 콘솔 기기 플레이스테이션4(PS4)의 누적 판매량이 9,160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번 판매량은 지난해 12월 31일 기준이며, 소니는 연말 연휴 기간(11월 19일부터 12월 31일까지) 판매량이 큰 몫을 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 기간 PS4 판매량은 560만대 이상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PS4용 소프트웨어 전세계 판매량은 5,070만장을 돌파했으며, 이로써 전세계 PS4 소프트웨어 누적 판매량은 8억 7,600만장을 달성하게 됐다. 그 중 지난해 9월 출시된 마블 스파이더맨은 11월 25일 기준으로 전세계 판매량 900만장을 기록했다.

SIE의 사장 겸 CEO인 존 코데라(John Kodera)는 “연휴기간 동안 전세계 판매량 9,160만대를 달성했다는 소식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며, “올해에도 PS4에서 즐길 수 있는 독점작을 바탕으로 팬들에게 멋진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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