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PS4로 발매 예정, 감옥도시 '바르두크'가 배경

[게임플] 日 개발사 니혼 팔콤이 지난 19일 ‘이스 시리즈’의 최신작 이스 IX: 몬스트럼 녹스(이하 이스 IX)를 공개했다.

이스 IX는 전작인 이스 XIII: 라크리모사 오브 다나(이하 이스 VIII) 출시 약 2년 만에 나오는 넘버링 작품으로, 시리즈 최초로 플레이스테이션4(PS4) 타이틀로 제작되고 있다. 이전 작들은 모두 PS VITA 기반으로 발표 후에 PS4로 재발매됐다.

니혼 팔콘은 지난 12월 5일 ‘Project N.O.X’라는 이름의 카운트 다운 티저 사이트를 공개했다. 티저 사이트의 공개에 팬들은 “이스 시리즈냐, 도쿄 재너두 시리즈냐”라는 의견이 분분했다. 기존의 ‘이스 시리즈’라고 하기에는 분위기가 달랐기 때문이다. 결국 카운트다운이 끝난 19일 니혼 팔콤이 정기 주주 총회에서 발표한 것은 이스 IX였다.

이스 IX의 출시는 2019년 연내이며, 게임 내 배경은 에스테리아 북동쪽의 감옥도시라 불리는 ‘바르두크’인 것으로 밝혀졌다. 유저는 감옥 내에서의 모험을 통해 이능을 가진 괴인, 다채로운 스킬 공격, 프리 대시와 점프를 활용한 액션 등을 즐길 수 있을 예정이다. 

또한, 길드 운영, 괴인의 특수 능력으로 진행하는 필드 탐색 등 이스 IX의 무대 설정과 밀접하게 연관된 신규 요소들도 다수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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