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출시된 콜오브듀티: WW2의 두 배 이상 높은 수치

[게임플] 액티비전은 지난 12일 출시된 콜오브듀티: 블랙옵스4(이하 블랙옵스4)의 디지털 판매량이 자사 작품 역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출시된 콜오브듀티: WW2(이하 WW2)가 가지고 있던 기록을 경신한 것으로 PS4, 액스박스원의 기록 모두를 갈아치웠으며, 특히 PC에서는 두 배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출시 당일 접속자 또한 훨씬 더 많았다고 액티비전은 밝혔다. 다만 아직 구체적인 판매 수치에 관해서는 알리지 않은 상태다.

액티비전은 “블랙옵스4는 매우 놀라운 게임이며, 그로 인해 여러 디지털 판매 기록을 경신할 수 있었다”라며, “멀티 플레이, 좀비 및 블랙아웃에 대한 여러 지원과 관심에 감사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영국에서는 다소 아쉬운 성적을 거둔 것으로 보인다. 북미 게임산업 전문지인 게임인더스트리는 영국 내에서 블랙옵스4의 판매량은 지난해 출시된 WW2에 비해 거의 50%가량 하락했으며, 2015년 출시된 전작 콜오브듀티: 블랙옵스3와 비교했을 때는 59%가 감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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