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대작 사이에서도 확실한 자리매김, 기대 이상의 시작으로 더 큰 성과 넘본다

스퀘어에닉스의 RPG ‘파이널 판타지15’가 출시 하루 만에 500만장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 같은 수치는 최근 시리즈 중에서도 역대급 수준에 속하는 결과다. 스퀘어에닉스는 패키지 판매 및 다운로드 수치가 500만을 첫 날 넘었으며, 꾸준히 판매량이 지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국내의 경우에는 PS4는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가, Xbox ONE용은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코리아가 유통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 달 29일 출시된 파이널 판타지15는 2006년 5월 ‘파이널 판타지 베르서스13’으로 공개된 후 약 10년의 개발 기간을 거쳐 완성됐다.

시리즈 최초의 오픈 월드 기반의 세계관, 시스템 도입과 액션성을 대폭 살린 전투, 그리고 기존 시리즈가 가진 매력인 소환수와 화려한 스킬 등이 특징이다.

국내에는 2개의 플랫폼 모두 자막 한글화돼 출시됐으며, 예약 판매로 진행된 한정판 판매가 첫날 모두 매진 되는 등 출시 전부터 기대를 모아왔다.

스퀘어에닉스는 이 같은 인기를 바탕으로 온라인 멀티 플레이 모드를 비롯해 약 6개의 DLC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대한 자세한 일정은 아직 미정이다.

파이널 판타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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