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디도스 문제 일으킨 장본인 알고 보니 19살 소년들.. 최대 10년 징역 예상

게임 업계 대표적인 악역으로 자리매김해 수많은 피해와 유저들의 불만을 샀던 해커 ‘리자드 스쿼드’가 체포됐다.

2013년부터 꾸준히 플레이스테이션 네트워크, Xbox 라이브 등의 서버를 디도스 공격하며 유명세를 탄 리자드 스쿼드는 다양한 범죄 행위를 즐기고 사법기관을 조롱하는 SNS 메시지를 남기는 등 행위를 하며 많은 논란을 일으켰다.

그들은 최근까지도 ‘배틀필드1’ 테스트 서버의 디도스 공격을 비롯해 배틀넷 서버 장애 등을 일으키는 등 범죄 행위를 지속해 오고 있었다.

이에 최근까지 계속적으로 관련 맴버들을 추적한 경찰은 2015년 1월 1명의 맴버를 체포했으며, 리자드 스쿼드 스트레드 프로그램 사용한 6명의 사용자를 체포하며 포위망을 좁혀왔다.

이를 체포한 그룹은 인터폴인 것으로 알려졌다. 3명의 주요 맴버 중 잡힌 2명은 네덜란드, 말레이시사 19살 소년들이었다. 구속된 그들은 미국의 시카고로 인도돼 재판을 받을 예정이다.

이들은 업체들의 자산인 서버 및 서비스 권한에 대한 막대한 피해는 물론 사용자들의 이용 권리 등을 헤친 죄목 등으로 최대 10년형의 징역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리자드 스쿼드 체포 관련 외신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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