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박스 스타일의 게임성, 기대보다 부족한 게임의 재미에 대한 의견 갈려

PS4용으로 자막 한글화돼 국내 정식 출시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노 맨즈 스카이’가 유저들의 호불호 갈리는 평가를 받으며 화제가 되고 있다.

노 맨즈 스카이는 유저가 탐험가가 돼 우주의 여러 행성을 돌아다니며 새로운 문물 및 장비, 비행기 등을 구하고 전투 또는 무역과 교역 등을 할 수 있는 일종의 샌드박스 게임이다.

최소 수준의 멀티플레이 요소가 있으나 기본적으로는 혼자서 즐기는 형태가 강한 게임이며 탐험과 성장이라는 목적 외는 큰 목표를 주는 게임은 아니다.

그러다 보니 게임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호불호 갈린 평가가 나오고 있다. 극찬을 하는 유저들은 일명 ‘갓 게임’ ‘인생 게임’이라고 평가하며 오랜 시간 즐길 수 있는 재미가 있어 아쉬움이 전혀 없다고 평가했다.

극찬한 부분은 단순하면서도 몰입하고 쉬운 게임 구조, 그리고 쉬운 성장과 무작위로 생성되는 행성과 요소, 그리고 전투, 무역 등 예상을 깬 콘텐츠 등이 꼽혔다.

반대로 부정적으로 평가한 유저도 많다. 대 부분은 목적이 약하고 기대보다 부족한 자유도, 그리고 단순한 콘텐츠 등으로 인해 예상했던 재미를 느끼지 못한다고 의견을 전했다.

여기에 온라인 기능이 대세인 요즘 시대에 혼자서 즐기는 형태의 스타일을 추구했다는 점에 대해서도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홍보 부분에서 멀티플레이 요소가 있다는 식의 언급이 유저들에게 큰 실망으로 느껴진 것으로 보인다.

평론가들은 시도 자체에 대해서는 긍정적이나 일반적인 스타일을 추구하는 유저들에게 재미를 제대로 줄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많다고 밝혔다.

노 맨즈 스카이

 

저작권자 © 게임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