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최초 자막 한글화 출시로 화제를 모았던 세가의 액션 어드벤처 게임 ‘용과 같이’의 최신작 ‘용과 같이6 생명의 시’의 영상이 공개됐다.

용과 같이 시리즈는 세가를 대표하는 액션 게임 시리즈로 술과 환락의 거리 도쿄 카무로쵸를 중심으로 주인공 키류와 주변 인물들 간의 대립을 탄탄한 이야기 구성으로 전개한다.

신작 용과 같이6 생명의 시의 주인공 키류 카즈마의 마지막 이야기가 될 확률이 높은 편이다. 실제 공개된 영상에서는 키류 카즈마 전설 최종장이라는 문구가 나온다.

이번 편은 과거를 청산하기 위해 스스로 복역을 한 키류가 2016년 출소 후 사와무라 하루카의 실종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히로시마 오노미치로 떠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담았다.

게임에 등장하는 신규 지역 히로시마 오노미치는 어업으로 한 때 번성했지만 대불황을 극복하지 못한 한산한 도시다. 지역 중심적인 성향이 강한 이곳은 요우메이 연합회가 거점으로 삼고 있다.

용과 같이6은 자막 한글화가 확정돼 출시될 예정이다. 하지만 정확한 출시일은 미정이다. 일본 출시는 올해 12월8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