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가 5월 24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는 신작 '오버워치'의 출시를 축하하기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오버워치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블리자드는 사전 참가 신청을 통해 행사 참가자를 모집하였고, 21일에 1만 3천명, 22일에 1만여명 등 양일간 2만명 이상이 해당 이벤트에 응모하며 사전 모집을 마친 바 있다.

블리자드 아시아태평양 총괄 마이클 퐁 대표는 개막식 환영사를 통해 "오랜 시간 오버워치를 기다려준 팬들에게 감사하다. 다가오는 5월 24일 드디어 오버워치가 정식 출시된다. 마음껏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블리자드 아시아태평양 총괄 마이클 퐁 대표

행사장은 벡스코 제2 전시장 1층과 3층에 마련된다. 1층에는 오버워치와 관련된 미니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오버워치 트레이닝 존', 헐리우드를 컨셉으로 제작되어 음식을 구매할 수 있는 '헐리우드 카페' 그리고 소장판과 오리진 에디션 게임을 구매 및 수령할 수 있는 '오버워치 스페셜 샵' 등이 위치한다. 

3층은 '오버워치 시연 존', '메인 스테이지', 그리고 '도라도 카페'로 구성된다. '오버워치 시연 존'에는 총 400대 이상의 PC가 준비되어 있으며, 메인 스테이지는 총 1,000석으로 구성되어 쇼매치와 코스프레 콘테스트 등의 주요 행사가 진행된다. 

현장을 찾지 못한 팬들도 '오버워치 페스티벌'에 함께 할 수 있도록 OGN을 통해 행사 주요 프로그램들을 이틀간 생중계할 예정이며, 네이버 스포츠, 아프리카TV, 트위치, 다음 TV팟 등 온라인 모바일을 아우르는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서도 방송될 예정이다.

단 하루만 판매하는 소장판을 잡아라

5월 21일 하루 동안만 현장에서 한정 수량으로 제작된 오버워치 소장판을 선착순 판매하고 행사 기간 이틀 동안 한정 수량의 오버워치 오리진 에디션을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소장판 현장 구매 권한은 행사 사전 신청 여부와 무관하게 현장 선착순으로 부여되어 소장판을 구입하기 위해 수많은 팬들이 행사장을 찾았다.

빠르게 소장판을 구매하기 위해 행사장 입장부터 자리를 지킨 이준표 씨는 "오버워치의 소장판을 구매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5월 24일이 되어 빨리 오버워치를 즐기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웅들의 과거 이야기를 엿볼 수 있는 스킨 5종과 다양한 블리자드 게임 내 아이템들이 포함되어 있는 '오버워치: 오리진 에디션' 69,000원, 오리진 에디션 디지털 콘텐츠와 더불어 아트북, 사운드트랙, 솔저: 76 스태츄가 포함된 '소장판' 149,000원, 오버워치의 핵심 콘텐츠를 제한없이 즐길 수 있도록 한 'PC 에디션' 45,000원으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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