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점 만점에 5점 대 기록, 소재의 독특함을 제외하면 장점 없다

북한의 침공에 의해 미국 영토가 지배 당한다는 설정으로 화제와 논란이 된 게임 ‘홈프론트’의 후속작 ‘홈프론트: 레볼루션’이 기대해 비해 저조한 평가로 흥행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딥 실버가 출시한 레볼루션은 전작의 주요 특징인 북한을 소재로 한 독특한 이야기와 탄탄한 구성의 멀티플레이, 그리고 새로운 기능 등을 다수 추가한 신작이다.

특히 이번 신작은 총기를 개조, 결합해 다양한 성능을 내는 신규 시스템을 도입해 전략적으로 적과 대립할 수 있도록 해주고 있다.

하지만 소재의 독특함을 빼면 기대에 많이 못 미친다는 평가다. 한 평가 사이트는 10점 만점에 5점을 주며, 단순하고, 반복적이며 새로운 것이 없다고 꼬집었다.

혹평에 가장 큰 원인이 된 부분은 각종 버그 현상이었다. 일부 임무 진행 중 제대로 진행이 안되거나 PC 버전이 튕기는 등 불안한 요소가 많았다는 것이다.

또한 무기 개조 기능이 별 다른 효과를 주지 못하고 있다는 점과 전작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한 이야기 전개 역시 단점으로 지적됐다.

이는 전작 홈프론트에서도 존재했던 단점이다. 약 4시간 미만의 짧은 전개부터 단순, 반복되는 임무, 특별함이 없는 무기 등이 혹평을 이끌어냈다.

한편, 홈프론트: 레볼루션은 국내 정식 출시가 되지 않는다.

홈프론트: 레볼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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