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실버가 미국이 북한에 점령 될 때까지의 역사를 그린 '홈프론트: 더 레볼루션'의 최신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2011년 출시된 '홈프론트'는 핵무기를 이용해 주변 국가를 점령한 북한이 경제 불황에 허덕이는 미국의 허를 찌르는 공격을 시작한다는 이야기였으나, 후속작인 '홈프론트: 더 레볼루션'은 설정이 다르다.

이번에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을 살펴보면 1972년 북한의 가정에서 APEX를 창업한 John Tae-se라는 청년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의 신제품을 속속 발명하여 세계 경제 패권을 장악하는 모습이 그려져있다.
 
APEX는 드론에서 자동 소총에 이르기까지 스마트한 최신 무기를 대량 생산하고, 미국 경제는 약화되어 북한에 의지하지 않을 수없는 상황까지 몰린다. 그리고 APEX 제품에 가려져 있던 악성 프로그램이 일제히 작동하여 북한 연방군(KPA)이 쉽게 미국을 제압한다는 설정이다.

'홈프론트: 더 레볼루션'은 이전 영상을 통해 필라델피아에서 조국 해방을 목표로 레지스탕스에 참여하는 모습을 공개한 바 있으며, 저항이 비교적 자유롭게 활동할 수있는 것이 '레드 존', 폭력적인 저항 활동에 동참하지 않은 민간인 거주 구역 '옐로우 존', 군부와 정부 관리들이 점령하는 '녹색 존' 등 필라델피아의 각 지역을 단계적으로 풀어나가는 시스템을 공개한 바 있다.

이외에도 '홈프론트: 더 레볼루션'은 4인 협동 모드인 레지던트 모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으며, 오는 5월 20일 PC, PS4, Xbox ONE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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