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가 4월 20일,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에서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신작 모바일 RPG '스톤에이지'를 6월 국내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스톤에이지'는 전세계 2억명이 즐긴 동명의 원작 온라인 게임 IP를 모바일로 최적화시킨 게임으로, 원작의 친숙한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턴제 방식의 RPG다.

넷마블게임즈 사업전략 백영훈 부사장은 "1999년 일본에서 온라인 게임으로 처음 개발된 스톤에이지의 IP를 확보한 2012년부터 5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현대적 감각에 맞는 글로벌 게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넷마블게임즈 사업전략 백영훈 부사장

모바일 '스톤에이지'는 원작의 느낌을 살리며 3D 그래픽으로 캐릭터를 구현했으며, 공룡들마다 특징적인 고유 스킬과 재미있는 연출을 적용해 보는 즐거움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펫 포획 및 탑승, 성장률 시스템 등 원작의 핵심 요소를 모바일에 맞도록 변경했으며, 실시간 파티, 특수 던전, 길드 레이드 등 협동과 경쟁이 공존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넷마블게임즈는 5월 초 '스톤에이지'의 사전 테스를 진행한 이후 6월 국내 정식 출시할 예정이며,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개발사 넷마블엔투 최정호 대표는 "원작의 재미는 강조하고, 최신 트렌드에 맞는 콘텐츠를 적용해 전세계 이용자가 좋아하는 게임을 만들고자 했다. 향후 스톤에이지의 행보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넷마블엔투 최정호 대표

'스톤에이지'는 출시 전까지 사전예약 이벤트를 진행하고, 홍보모델로 선정된 아이오아이(I.O.I)가 직접 부른 로고송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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