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가 2월 18일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제2회 NTP(넷마블 투게더 위드 프레스)를 개최하고, 개발 중인 신작 모바일 게임 26종을 공개했다.
 
넷마블은 'KON', '리니지2', '모두의마블 디즈니'(가칭), 'N.O.W' 등 기존 게임과 개발 중인 신작 게임을 포함해 약 30종의 게임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넷마블게임즈 백영훈 사업전략 부사장은 "강력한 자체 개발작을 비롯한 다양한 신작 게임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게임 브랜드로 도약해 대한민국 게임의 위상을 높이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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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마블게임즈 백영훈 부사장
 
가장 먼저 '레이븐'과 '이데아'의 뒤를 이를 모바일 RPG 'KON'은 두 개의 캐릭터를 사용한 듀얼액션, 이용자 제작 콘텐츠, 차별화된 PvP가 특징인 게임으로 1분기 출시될 예정이다.
 
이어 지난 NTP에서 개발 중이라 밝혔던 '리니지2' 모바일 버전을 공개했다. 3분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리니지2'는 원작을 계승한 실시간 오픈필드, 공성전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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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마블' 디자인으로 옷을 갈아입은 백설공주와 후크선장이 등장하는 트레일러 영상과 함께 '모두의마블 디즈니'(가칭)도 공개됐다. '모두의마블 디즈니'(가칭)는 2분기 출시 예정이며, 북미와 일본은 별도의 빌드를 제작하는 등 철저한 현지화로 글로벌 시장에 도전한다.
 
언리얼엔진4로 제작 중인 핵앤슬래쉬 액션 RPG 'N.O.W'가 3분기 출시, 20년 만에 애니메이션 RPG로 재탄생된 '스톤에이지'가 2분기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와 함께 '몬스터길들이기'의 개발사 넷마블몬스터의 신작 RPG '몬스터에이지'도 최초 공개했다. '몬스터에이지'는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그래픽과 1천여 가지 아이템 조합으로 전략적인 전투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인 게임으로 2분기 공개 예정이다.
 
'리니지', '블레이드앤소울'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을 개발 중인 넷마블게임즈는 '테라' IP를 활용한 '테라: 다크스콜'(가칭)와 '킹오브파이터즈' IP를 활용한 액션 RPG '더 킹오브 파이터즈 올스타'도 라인업에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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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앤드래그 스킬인 특징인 액션 RPG '데스티니6', 동서양 요괴들이 등장하는 색다른 RPG '요괴', 400여 종의 아바타 조합이 가능한 RPG '에픽사가'도 플레이 영상과 함께 공개했다.
 
이외에도 모바일 슈팅게임 '파이널샷', 실사 야구게임 '이사만루2 KBO' 등 다양한 장르의 모바일 게임을 연내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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