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2억명이 즐긴 스톤에이지는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세븐나이츠를 뛰어 넘는 게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넷마블게임즈 백영훈 사업전략부사장이 4월 20일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된 '스톤에이지'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위와 같이 밝혔다. 

넷마블게임즈는 이번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스톤에이지'를 6월 국내 정식 출시하고, 하반기 순차적으로 글로벌 시장에 서비스할 예정이라 밝혔다.

'스톤에이지'는 전세계 2억명이 즐긴 동명의 원작 온라인 게임 IP를 모바일로 최적화시킨 게임으로, 원작의 친숙한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턴제 방식의 RPG다.

넷마블게임즈는 '스톤에이지'의 원천 IP를 확보한 2012년부터 5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스톤에이지 온라인'을 운영 및 서비스했던 인력들이 모바일버전 개발에 참여해 현대적 감각에 맞는 글로벌 게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

'스톤에이지'는 원작의 느낌을 살리며 3D 그래픽으로 캐릭터를 구현했다. 펫 포획 및 탑승, 성장률 시스템 등 원작의 핵심 요소를 모바일에 맞도록 변경했으며, 실시간 파티, 특수 던전, 길드 레이드 등 협동과 경쟁이 공존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그는 "과거 넷마블은 스톤에이지 온라인게임 서비스를 진행하며 쌓은 게임에 대한 이해를 이번 모바일 버전에 모두 녹여 냈다. 원작의 재미요소를 더욱 발전시킨 모습을 스톤에이지 모바일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 자신했다.

'스톤에이지'는 개발 단계부터 글로벌 서비스를 염두하고 제작된 게임이다. 6월 국내 서비스를 시작으로 동남아 및 북미/유럽 지역에 진출할 예정이다.

특히 '스톤에이지' IP가 중화권에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만큼 중국 시장은 비즈니스모델과 유저 선호 콘텐츠 등을 추가하는 등 철저한 현지화 서비스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그는 "넷마블게임즈가 가진 글로벌 서비스 운영 노하우와 모두의마블을 개발한 넷마블엔투의 개발력을 통해 스톤에이지가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는 게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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