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추신수, 강정호 선수 등 코리안 메이저 리거들의 활약이 담긴 PS4용 프로야구 게임 ‘MLB 더 쇼16’이 오늘(29일) 국내 정식 출시된다.

역대 최다 코리안 메이저 리거가 참가해 그 어느 때보다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이번 2016 시즌은 부상에서 돌아온 강정호와 류현진, 출루머신 추신수, 홈런타자 박병호 등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또한 시범 경기 홈런과 안타로 각광 받고 있는 최지만 선수와 강력한 불펜-마무리 오승환 선수, 그리고 볼티모어에서 예열 중인 김현수 선수도 기대를 받고 있다.

PS4의 대표적 스포츠 게임이자 가장 인기가 높은 야구 게임은 MLB 더 쇼16는 코리안 메이저 리거들의 활약은 물론 수백 명의 메이저리그 선수들 활약상을 뛰어난 그래픽과 연출로 담아냈다.

이번 신작에서는 슬로우 모션으로 화려한 장면을 만드는 쇼타임 기능을 비롯해 다양한 개선 사항이 담긴 로드 투 더 쇼 모드, 다이아몬드 다이너스티 등의 2가지 신규 모드가 더해졌다.

특히 추신수 선수에 이어 국내 최초 메이저리그 직행 야수 강정호 선수가 국내 정식 출시 버전의 표지를 맡은 점도 눈길을 끈다.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야수로 활약 중인 그는 지난 시즌 안타까운 부상으로 인해 풀 타임 활약을 펼치지 못했으나 상반기 팀의 승리를 여러 차례 견인, 팀의 대표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MLB 더 쇼16는 29일 정식 출시되며 다운로드 버전은 등록 일정은 아직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