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와 함께 기대작다운 면모, 버그 등 수정도 필요

유비소프트와 인트라링스가 협력해 PC, PS4, Xbox One 등 3개의 플랫폼으로 선보이는 슈터 RPG ‘더 디비전’이 금일(8일) 정식 출시됐다.

이 게임은 생화학 테러로 도시의 기능이 마비된 뉴욕에서 사건의 비밀을 캐내고 도시의 기능을 정상화 시키기 위해 분투하는 디비전의 활약을 담았다.

최대 4인이 협력해 임무를 수행할 수 있으며, 레이드와 PvP가 결합된 다크존, RPG 못지않은 탄탄한 성장 트리와 방대한 아이템 구성 등이 특징이다.

더 디비전 게임 스크린샷

PC 다운로드 플랫폼에서는 오전 내 실행 가능 버튼이 나왔으며, 점심 기점으로 PSN 스토어 등록 등이 완료됐다. Xbox One도 곧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기대작 답게 출시와 함께 호평과 논란을 동시에 겪고 있다. 유명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8일 새벽부터 약 800~900여개의 글이 기재가 됐고 관련 정보 및 스크린샷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내용에는 게임에 대한 기대부터 베타 소감, 그리고 DLC 및 특전 등에 대한 정보 등이다. 특히 사양이나 민감한 정보들도 공유되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상태다.

그러나 베타 테스트에서는 접할 수 없던 버그도 등장하고 있다. 일부 이미지 로딩의 팝업이 늦게 처리되는 일이나 Pc 버전의 한글 채팅 오류, 일부 해외 버전 언어 문제 등이 나왔다.

더 디비전이 이와 같은 반응을 받고 있는 점은 올해 상반기 가장 큰 기대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오픈 베타에만 640만명이 몰렸고 해외 쪽에선 벌써 올해의 게임 후보로 보고 있을 정도다.

또한 동종 장르의 경쟁작이 드물고 신규 IP 게임임에도 자막 한글화까지 이루어져 올해 나온 게임 중 가장 높은 관심도를 받고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과연 신작 더 디비전이 해외는 물론 국내에서 어느 정도 이상의 결과를 낼 것인지 주목해보자.

저작권자 © 게임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