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일이 있었던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전합니다. 비록 어떠한 일이 있었든지 제가 처음부터 잘못이 있었고, 일의 전과 후의 일을 잘 알고 나갔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한 점 또한 제 불찰이였습니다"

3월 7일 게임플에서 작성한 '대형 게임사 매장남 논란, 게임업계 발담그지 못하게 해드릴께요!' 기사에 등장한 매장남이 사과문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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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게임사 매장남 논란, 게임업계 발담그지 못하게 해드릴께요!

A양이 판교에 위치한 대형 게임업계에 재직 중인 한 남자 B군과 소개팅을 한 이후 인격적 모독과 협박을 당했다 내용에 대해 사과문을 올린 것이다.

하지만 사과문이 게재된 이후에도 해당 남자에 대한 논란은 진행 중이다. 해당 문제의 본질을 파악하지 못하고, 사과문 같지 않은 글을 작성해 오히려 네티즌들의 분노를 유발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는 "사실 여자분도 마찬가지 였지만 저 또한 외로움이 있었고, 그로 인해 아무 생각 없이 만남을 받게 되었고, 그로 인해 이런 불상사가 있던 것이라고 생각 됩니다. 만나기 전에 저에게 살집이 있었다 말씀하셧지만 제가 그 부분을 헤아려 듣질 못하였고 이 부분도 제가 정확히 관철하지 못한 점 깊히 사과 드립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수치심을 남겨드릴 수 있는 발언에 대해서는 동생같고 귀여운 마음에 그랬다, 대화 도중 욱해서 협박 아닌 협박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저기 여기다 사과글 쓰지마세요. 피해자분에게 직접 찾아가 사과를 하시던가 하세요. 매장 당하기는 싫으신가봐요? 뭐가 무서워서 여기다 사과문을 쓰시는건가요? 면죄부 받고 싶으세요?"라는 등 부정적인 반응들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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