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각지에서 새벽부터 모인 '검은 사막' 모험가들... 연회 분위기 물씬

추운 겨울 바람이 '검은 사막'의 온기를 막을 수는 없다.

오늘 16일 펄어비스의 대표 MMORPG '검은 사막'의 오프라인 행사 ‘칼페온 연회’가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열렸다.

영하로 떨어진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검은 사막을 사랑하는 200여 명의 모험가와 콘텐츠 크리에이들이 자리에 참여해 연회라는 이름에 걸맞게 ‘검은 사막‘의 연말을 따뜻하게 기념했다.

지난해 2022 칼페온 연회가 미국 LA에서 열린만큼 올해 국내에서 열리는 칼페온 연회는 더욱 의미가 깊다. 검은 사막은 지난 칼페온 연회에서 올해 돌풍을 일으킨 아침의 나라와 신규 클래스 ‘우사’를 공개한 바 있다.

이번 칼페온 연회를 유저 기대도 남달랐다. 현장에는 각자의 대표 캐릭터 닉네임을 목에 건 유저들이 테이블에 삼삼오오 모여 '검은 사막'에 대한 추억과 정보 그리고 이번 연회에서 공개될 업데이트 내용 예측을 공유하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

오늘 연회에 참석한 유저들은 부산과 창원 등 지역을 가리지 않고 전국 각지에서 모였다. 기자가 만난 몇몇 유저들은 연회에 참석하기 위해 이른 아침 새벽 6시 기차를 타고 겨울 추위를 뚫고 이곳 광명까지 도착했다고 밝혔다.

현장에는 '검은 사막' 유저들을 위한 준비된 케이터링부터 연회에 걸맞은 식사가 준비됐다. 유저들은 다과와 만찬을 즐기고 준비된 레크리에이션, '검은 사막' 테마의 음악과 함께 '칼페온 연회'를 만끽했다.

그밖에 연회장 외부에는 유저 사연 신청 코너 '라라의 소원을 말해봐'부터 게임 내 미니 게임 '야르!'를 현장에 선보이는 등 다양한 유저 참여 이벤트도 준비되어 이번 연회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따스한 온기가 넘치는 '칼페온 연회' 현장
따스한 온기가 넘치는 '칼페온 연회' 현장
테이블에서는 모험가들의 '모험담'이 계속 들려왔다.
테이블에서는 모험가들의 '모험담'이 계속 들려왔다.
모험가들을 위해 준비된 다과.
모험가들을 위해 준비된 다과.
이벤트 경품을 교환하는 칼페온 선물 교환처.
이벤트 경품을 교환하는 칼페온 선물 교환처.
'야르!'하고 상품 받아가세요!
'야르!'하고 상품 받아가세요!
빨간 양말 모험가들의 사연이 가득 담겼다.
빨간 양말 모험가들의 사연이 가득 담겼다.
사연과 소원을 적는 모험가들의 모습.
사연과 소원을 적는 모험가들의 모습.
'검은 사막'의 반가운 얼굴 MC허준
'검은 사막'의 반가운 얼굴 MC허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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