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성장 과실을 직원들과 나누려는 김형태 대표 철학 반영"
'플레이스테이션' 세컨드 파티 체결... 신작 '스텔라 블레이드' PS5 독점

‘승리의 여신: 니케(이하 니케)’의 개발사 시프트업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모든 임직원에게 1천만 원을 지급했다.

시프트업 관계자는 “회사와 함께 성장해 온 전 직원에게 보상과 격려 차원에서 특별 성과금으로 1천만원이 든 신용카드를 전달했다”며, 이는 “회사의 성장 과실을 직원들과 함께 나누려는 김형태 대표의 철학이 반영된 부분이다”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선 장기근속자들을 위한 선물도 지급됐다. 관계자는 “회사의 창립을 함께한 사우에게는 골드바가 수여됐다”고 밝혔다.

시프트업은 이전에도 직원들을 위한 선물을 수 차례 지급한 바 있다. 지난 해 11월 니케 출시 당시에는 니케의 개발자들에게 출시 격려금으로 1천만 원을 지급했고, 같은 해 12월에도 성과급을 지급했다. 올해 1월 열린 시무식에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격려금 5백만 원과 ‘아이폰14 프로 512GB’ 모델을 선물로 지급했다.

한편 시프트업은 국내 최초로 소니 ‘플레이스테이션’과 세컨드 파티 계약을 체결해, 개발 중인 신작 ‘스텔라 블레이드’를 플레이스테이션 5로 독점 출시한다. 니케의 흥행과 스텔라 블레이드 출시를 바탕으로 시프트업은 내년 IPO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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