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 모나크’ 출시 일주일 만 구글플레이 매출 TOP10 진입
웹젠, ‘뮤’IP 기반 사업으로 안정성 동시에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웹젠이 대표적인 스테디셀러 IP ‘뮤(MU)’의 장기 흥행을 발판으로 사업성을 강화하고 있다.

웹젠은 2001년 뮤IP의 시초 ‘뮤 온라인’ 출시 후 다양한 시리즈 및 스핀오프 작품을 통해 대표 IP의 영속성을 확보해왔다. 현재까지 국내 시장에서 서비스 중인 뮤IP 작품은 총 8종으로 가장 최근 출시작은 지난 10월 출시한 ‘뮤 모나크(MU MONARCH)’다.

'뮤 모나크’는 2022년 2월 '뮤오리진' 출시 후 신작이 출시된 적 없는 ‘뮤’의PLC(Product Life Cycle, 제품 수명)를 연장하는 중간 역할을 하기 위해 출시된 작품이다.

‘뮤 모나크’는 초기 PC MMORPG ‘뮤 온라인’의 특징을 그대로 이어받은 게임성을 기반으로 출시 일주일 만에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TOP10에 진입한 후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현재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4위를 기록하고 있다.

웹젠이 2001년 11월에 출시한 ‘뮤 온라인’은 국내 최초 Full 3D 온라인 게임으로 국내뿐 아니라 중국, 대만, 일본, 필리핀 등 아시아 전역에 서비스를 개시하며 한류 게임 ‘뮤 열풍’을 일으킨 게임이다.

당대 최고 수준의 그래픽과 날개, 그리고 치열한 전투 시스템으로 게임 이용자들을사로잡았다. 이후 2015년에 ‘뮤 온라인’을 모바일 버전으로 재해석해 최적화된 게임 시스템과 사용자 환경을 구축한 ‘뮤 오리진’을 선보이며 모바일 MMORPG 전성시대의 새 장을 열었다.

국내 모바일 게임 최초로 200명이 동시에 실시간 전투가 가능한 ‘길드 공성전’ 선보였으며, 구글, 애플 앱스토어에서 매출 1위를 동시 기록하는 등 업계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러한 흥행세를 기반으로 후속작 뮤오리진2(2018년), 뮤오리진3(2022년)를 출시했으며, 해당 작품 모두 마켓 매출 순위 TOP5 안의 성적을 거두며 IP의 장기 흥행성을 입증했다.

이 외에도 같은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스핀오프 격의 작품인 ‘뮤 아크엔젤’ 시리즈와 웹 게임 ‘뮤 이그니션’을 꾸준히 선보이며 각기 다른 플랫폼에서 ‘뮤’IP의 저변을 확장했다.

웹젠은 스테디셀러인 ‘뮤’IP 기반 사업으로 안정성을 추구함과 동시에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며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 20여 년간 ‘뮤’IP로 확보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플랫폼과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수의 사업 파트너 사에 대한 투자를 진행 중이다.

투자의 성과는 올해 하반기부터 다양한 장르의 게임 서비스를 통해 나타나고 있다. 올해 스팀과 에픽게임즈 플랫폼에 얼리억세스 방식으로 선보인 인디게임 ‘르모어:인페스티드 킹덤’을 비롯해 서브컬처 장르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 등 2종의 게임을 국내 시장에 퍼블리싱 하며 서브컬처 시장 공략의 발판을 마련했다.

2024년에는 ‘지스타 2023’ 출품을 통해 최초 공개한 서브컬처 자체 개발 작품 ‘테르비스’를 본격적으로 출시하며, 서브컬처 시장에 ‘뮤(MU)’와 같은 스테디셀러 IP를 확보할 예정이다.

웹젠은 기존 IP 기반 사업과 다양성 기반의 신규 투자를 병행하는 ‘투 트랙’ 기조를 지속적으로 이어 나간다. 유수의 파트너사들과 협업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퍼블리싱 게임을 준비하고 있으며, 사업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공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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