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극적인 초반 업데이트, 침공전 및 게임성 향상
유저들과 적극적 소통으로 장기 흥행 이어갈 것

[게임플] 컴투스홀딩스에서 서비스하는 크로스 플랫폼 MMORPG '제노니아'가 출시 2주차를 맞았다. 출시 후 빠르게 양대 마켓 매출 순위 상위권에 안착하며 장기 흥행의 첫걸음을 내디뎠다는 평가가 나온다.

제노니아는 11일 기준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9위, 애플 앱스토어 13위에 자리 잡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 비중이 높은 구글 플레이의 경우 14위로 차트 진입 후 최고 매출 7위까지 올랐다. 빠르게 실적이 반영되는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최고 매출 2위를 달성한 후 상위권을 유지 중이다.

같은 장르의 주요 게임들이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하며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제노니아는 마켓 매출 10위권에 안착했다.

이와 같은 결과는 제노니아의 적극적인 초반 업데이트가 주로 꼽힌다. 국내 출시 후 발빠른 패치로 편의성과 게임성 업그레이드를 통해 양대 마켓 상위권 안착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

먼저 제노니아는 대규모 PvP 콘텐츠 ‘침공전’에 활발한 경쟁 구도가 일어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침공전에 대한 몰입감이 높아질 수 있도록 횟수를 7번에서 3번으로 줄이는 대신 진행 시간을 30분에서 1시간으로 연장했다.

참여 가능 인원도 30명에서 50명으로 확대해 더 큰 스케일의 치열한 전투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제노니아는 침공전의 재미를 높일 다양한 요소들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더불어 유저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적극 반영해 나가고 있다. 천장 시스템 도입을 통해 핵심 성장 요소 가운데 하나인 코스튬과 페어리의 획득 난이도를 조정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공격 속도 및 이동 속도 향상, 회복 아이템 효율성 개선 등도 함께 진행해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 향후 선보일 업데이트를 통해서도 적극적인 유저 소통을 기반으로 게임 내 편의성을 높이고 함께하는 즐거움을 더해갈 것으로 기대된다.

출시 초반 안정적인 성과를 달성한 제노니아가 유저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장기 흥행 성과를 거둬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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