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전장, 요원, 시스템 등 인게임 콘텐츠 강화 돋보여

[게임플] 넥슨의 신작 슈팅 게임 ‘베일드 엑스퍼트’가 30일 오후 4시, 파이널 베타 테스트를 시작한다. 

베일드 엑스퍼트는 넥슨게임즈에서 개발 중인 신작으로 시시각각 변하는 전투 환경에서 고유한 개성과 특성을 지닌 요원들이 사투를 벌이는 게임이다. 유저들은 지형지물, 물품 구매 시스템 등을 활용해 무기 및 전술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전략을 구사할 수 있다. 

공용 특성을 자유롭게 교환해서 동일한 캐릭터라도 다른 역할을 수행하게 만드는 ‘렙톤’ 시스템으로 다채로운 변수 창출의 재미를 차별화 포인트로 가져갔다. 

넥슨은 지금껏 몇 차례 테스트를 통해 사운드와 애니메이션 품질을 강화하고 비매너 행위 제재와 유저 건의 시스템 등을 추가했다. 또한 요원의 외형적 매력도를 높이고 특색을 살리는 액션과 보상 시스템, 도전과제 등으로 유저가 투자한 시간과 노력에 대한 보상을 강화했다. 

이번 파이널 테스트에 추가될 요소들은 신규 모드와 전장, 요원, 커스터마이징 요소 그리고 장비 등이다. 테스트에 참가한 유저들은 ‘쇼다운’, ‘팀 데스매치’. ‘AI 모드’ 3종의 신규 모드를 플레이할 수 있다. 

쇼다운은 한 전장에 투입된 8명의 유저가 3라운드 동안 최종 승자를 가리는 모드다. 최종 라운드 시점에 코인을 가장 많이 보유한 유저가 승리하기에, 서로를 죽이거나 전장에 배치된 상자를 열어 코인을 획득해야 한다. 단, 더 좋은 장비를 구입하려면 코인을 소비해야 하기 때문에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

팀 데스매치는 슈팅 게임을 플레이해본 유저라면 별다른 어려움 없이 적응할 수 있는 모드다. 상대를 처치해, 10분 내로 목표 점수 100점을 먼저 획득한 팀이 승리한다. 포인트가 다 모일 때까지 계속해서 부활하기 때문에, 끊임없이 벌어지는 전투가 매력적인 모드다. 

AI BOT은 일반적인 폭파 미션과 방식은 비슷하지만 사람이 아닌 봇과 함께 팀을 이뤄 대항하는 모드다. 특히 봇들은 유저의 실력을 등급으로 반영해, 이를 자동 적용할 예정이다. 

신규 전장은 ‘밀밭’, ‘알타시티’, ‘코리아타운’ 3종이 등장한다. 밀밭은 소규모 개활지로 언뜻보면 넓은 평야라 엄폐물이 없어보이지만, 변수가 될 건물이나 몸을 숨기기에 충분한 밀도 있어 다양한 상황이 전개된다.  

알타시티는 거대한 빌딩 사이 도로에서 벌어지는 전투를 그린 전장이다. 독특한 점은 거리 양 옆을 애워싼 거대한 건물은 내부로 침투 가능하며, 옥상으로 올라가 상대를 저격하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신규 요원 ‘리타’ 역시 파이널 테스트에서 주목할 요소 중 하나다. 해당 요원은 초반부터 빠른 이동속도로 팀의 진입점을 확보하고 적을 죽일 때마다 더욱 강력해지는 요원이다. ‘인트로 트랙’, ‘파티는 즐겨야지’, ‘비트매칭’ 등의 특성을 기반해, 공격적인 전투에서 강점을 드러내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UPS(우산 방호 체계)와 벽을 파괴해 새로운 통로를 확보하는 ‘캔드론’, 요원과 무기의 외형을 꾸밀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스트리머가 자체적으로 활용 가능한 방송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송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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