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PC방, 라이엇 스토어, 무대 프로그램 등 다양한 즐길거리 제공

[게임플] ‘2022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스플릿 결승전을 기념해 진행된 ‘LCK 팬 페스타’가 27일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렸다.

LCK 팬 페스타는 역대 결승전이 개최된 이래 처음으로 열린 유저 행사다. 결승전 티켓 유무와 관계없이 현장에 방문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입장이 가능했다. 덕분에 강릉이라는 먼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팬들이 방문하며 행사장을 뜨겁게 달궜다.

행사장에선 라이엇게임즈가 서비스 중인 게임들을 체험해 볼 수 있는 ‘미니 라이엇 PC방’을 비롯해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들로 만들어진 작품 전시회, 각종 굿즈를 구매하는 라이엇스토어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미니 라이엇 PC방은 리그오브레전드부터 레전드오브룬테라, 전략적 팀 전투, 와일드 리프트, 발로란트까지 현재 서비스 중인 모든 게임을 즐길 수 있었다.

게임마다 공간을 나눠 유저들이 직접 하고 싶은 게임을 선택해서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각 게임마다 프로게이머와 인플루언서와 직접 대결하는 기회도 마련돼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작품 전시회에선 지난 연말을 뜨겁게 달궜던 아케인을 필두로 다양한 그림이 전시돼 있었다. 이와 함께 시멘트로 만들어진 조형물이나 거대한 인형 등도 비치돼 있어 사람들의 시선을 모았다.

메인 스테이지에선 정해진 시간마다 준비된 코너를 진행하며 지나가는 유저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각 챔피언들의 코스프레를 선보이는 시간에 많은 이들이 사진을 찍기 위해 물밀듯이 몰렸다.

LCK 팬 페스타는 결승전이 열리는 28일까지 진행된다. 결승전 당일엔 결승전을 시청할 수 있는 대형 스크린을 행사장에 설치해 함께 시청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정준혁 기자
아직 부족함이 많지만, 게임을 좋아하는 열정으로 열심히 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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